​punchnello (펀치넬로)
Corona
[Verse 1: Punchnello]
아직은 많이 밝네 이 바깥은
내 머릿속을 뒤집어놓은
하늘 위의 거미가 욕망이라는
실을 자꾸 풀어 대
내 역할이 뭐였는지 돌아보게끔 했네
간혹 길을 잘못 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
뒤를 힐끔 돌아서 보곤 했는데
어느 새 눈치없이 멀리도 와버렸네
사람들은 내가 변했다며 칼을 넣었지
난 걱정 굳이 안해도 되는 일들에
목을 맸고 나를 묻어댔어
때론 아무것도 아닌 척을 하며
노트 위에 찐하게
나의 과즙을 흩뿌려 대곤 했지
But 아직 맘속에 굳건히 서있지
내가 가슴을 펴고
다닐 수 있는 힘이 존재해
순수한 눈으로 가사를 볼 수 있고
열린 입으로 말할 수 있지
음악 앞에 설 땐

[Pre-Hook: Crush]
공허한 손길로 악수를 건네 받고
구멍 난 심장이 박동질을 하지
뭔 말이 더 필요해
난 내 안에 들여온 빛을 뿜어대는
이걸 버린 적 없어
[Hook: Crush]
밤이 되면 눈을 크게 떠
모든 감각을 곤두세워 저장해 둬
내 정신은 하늘 위로 붕 떠
Feel like I’m on the moon 눈부셔
Corona On my mind on my mind
고요한 밤
I’m gonna shine (shine a light)

[Verse 2: Punchnello]
손 대면 닿을 듯 하지 mystery
내게는 아직 의식 있어
Can you feel it this
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가
이곳은 시간과 정신이 나열돼있지
You see
바라본 적도 없는 곳에 서있어
며칠이 지났는지 알 수 없지
너도 마찬가지
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가
이곳은 미로 미로
다른 놈들은 내 의식을 찾아
음악에 쏟아 부은 것들에게
나는 차렷 하고 경의를 표해
눈이 멀었던 적은 없어
난 계속 나를 만들어 저 하늘에 해처럼
밝은 빛을 떨어뜨리는 존재까진 아녀도
그게 빛을 다 할 때 힘내서
반짝이게 만드는 사람 그걸로 충분해
나를 의심하지마 난 길을 아니까
왜 내가 좋은 곳에 가고
좋은 걸 먹으면 전부
나태해졌다고 욕을 하며 음악을 들먹여
어딜 가든 가도
아무것도 알 수 없게 되겠지
이런 식으로 나를 불태워버리면
난 노트에 코 박아 내 미래를 그리며
아무것도 없는 이곳에 내 빛을 터뜨려
[Hook: Crush]
밤이 되면 눈을 크게 떠
모든 감각을 곤두세워 저장해둬
내 정신은 하늘 위로 붕 떠
Feel like I’m on the moon 눈부셔
Corona On my mind on my mind
고요한 밤
I’m gonna shine (shine a light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