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ucksal
Sorry mom
[Verse]
1987, 우리 엄마는 3월에 나를 낳고
안아 올렸네, 더 멀리 보거라
밝고 밝게 살거라, 어둠에 말고
나쁜 짓 말고 선생님의 말씀
누나들의 말도 새겨서 듣거라
세상의 모든 교훈에 귀를 귀울여라
저산의 돌도 다이아몬드 너 들거라
더욱이 굳건한 정신
너의 신념을 마시고 목표를 이뤄
하지만 돈이 만든 세상에서 꿈은 서랍 안에 미뤄둬
엄마는 말했지, 어서 돌아와 이 뒤로
Sorry mom, 엄마가 했던 말 중의
반의 반도 난 지키지 못했죠
술에서 깬 시간이 얼마 없었고 삐딱하게 서있죠
어둠에 물들어서 내 혀는 까매요
하지만 난 새빨간 거짓말은 안해요
준영은 약하지만 엄마의 아들은 강해요
마치 강을 건너는 맨발의 예수처럼
난 당당히 걸어가, 이 길을 걸어 갈수록
나는 죄를 짓겠지만 sorry mom
난 돌아갈 수 없어, 벌써 미래에 왔으니까
Sorry mom...